‘내 생애 봄날’ 이준혁, 로맨틱 심장의 강동욱 표 ‘심쿵 연애 3종’ 선봬

입력 2014-09-19 09:07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이준혁이 로맨틱 의사 강동욱표 `심쿵 연애 3종`을 선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 4회에서는 극중 애인 봄이(수영 분)에게 연인만 가능한 달콤한 멘트와 로맨틱 청혼, 수줍은 고백까지 `심쿵 3종 세트`를 선보인 이준혁의 로맨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4회 초반 동욱은 연인 봄이의 위치를 단번에 찾아오는데, 어떻게 자신을 찾았냐고 묻는 봄이의 말에 “맛있는 냄새가 나는 데 가면, 항상 니가 있거든”이라며 달콤한 미소를 선사, 이 장면에서 이준혁표 사랑스러운 눈빛과 달콤한 목소리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 동욱이 봄이에게 청혼하기 위해, 영화관을 빌리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손수 준비하는 모습으로 로맨틱 연애고수 강동욱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과의 결혼을 승낙한 봄이에게 “내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 그렇게 살고 싶었어. 딸도 낳고 아들도 낳고. 누가 보면 질투가 날 정도로 행복하게 살아야지. 그게 내 유일한 소원이야”라며 결혼에 대한 소박하지만 오랜 꿈을 수줍게 고백해, 보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 시켰다.

이준혁의 매력적인 연기 변신에 시청자들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따뜻하고 부드러운 캐릭터가 조금 새롭고 낯설지만 신선하고 반갑다는 반응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준혁표 달콤 미소에 무장해제~”, “이준혁, 수줍게 고백하는 모습까지 멋있다”, “강동욱표 고백 너무 귀엽다! 이런 고백이라면 언제나 환영~!”, “동욱이랑 봄이의 알콩달콩 모습 케미 대박!”, “이준혁 수영~실제 오랜 연인 같아~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하는 여인의 주치의이자 로맨티스트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준혁의 MBC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심장을 이식 받고 새 삶을 시작한 여자가 기증자의 남편과 특별한 사랑에 빠지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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