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두 마리 토끼 노리는 김혜선 ‘설마…막장 예고?’

입력 2014-09-22 09:00   수정 2014-09-22 09:03

‘청담동 스캔들’ 두 마리 토끼 노리는 김혜선 ‘설마…막장 예고?’


복희의 꿍꿍이가 무엇일까?

9월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대복 상사 후계자가 태어나길 바라며 묘한 꼼수를 떠올리는 복희(김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호(강성민 분)는 무정자증으로 절대 아이를 가질 수 없다. 경호(김정운 분)는 건강에 다른 이상은 없었으나 아내 재니(임성언 분)가 임신하기 어려운 몸이었다.

재니는 복희에게 “대리모를 쓰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복희는 “대리모 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더러운데”라며 거부했다.

방법은 경호에게서 아이가 생기는 것 뿐이었지만 재니는 경호와 이혼할 수 없다며 복희는 협박하고 나섰다. 복희는 고민에 빠졌다. 수호가 무정자증이라는 게 세상에 밝혀지는 게 싫었고 그렇다고 재니를 자극할 수도 없었다.

수호 부부와 경호 부부를 앞에 두고 복희는 엉뚱한 상상을 했다. 복희는 현수와 경호를 번갈아보았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이미 시청자들은 복희가 현수와 경호 몰래 경호의 정자로 현수의 인공수정을 진행하리라 예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자신이 지은 한약(피임약 성분이 든)을 먹으려고 하는 현수에게 “절대 먹으면 안 된다”라며 극구 말렸다. 현수가 의아해하자 복희는 “냉장 보관 안 하고 오래둬서 안 된다”라고 둘러댔다.

이후 복희는 혼잣말로 “절대 먹으면 안 되지… 이제 내 계획이 바뀌었는데”라고 말했다.

또한 경호를 보며 `왜 남의 집안 씨를 받아? 우리 집안에 건강한 씨가 있는데`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비록 아직 드라마 상에서 그 내용까지 전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그러한 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렇게 된다면 ‘청담동 스캔들’ 역시 막장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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