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X파일', 착한 콩나물국밥을 찾아서

입력 2014-10-03 10:52  


콩나물은 무침과 국은 물론 각종 찜에서도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이다. 콩나물은 어떻게 재배되어 우리 밥상까지 오르게 될까?

90년대 방송과 신문에는 ‘농약 콩나물’ 사건이 연일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콩나물 재배에는 현행법상 생장조정제 외의 모든 농약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데 ‘카벤다짐’이라는 살균제 성분의 농약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그 이후 농약 콩나물은 사라졌을까?

`먹거리 X파일` 취재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콩나물 9개 중 2개의 콩나물에서 여전히 농약 ‘카벤다짐’이 검출됐다. 카벤다짐의 사용이 허가된 작물의 잔류 농약 허용치보다도 높은 수치. 농약 콩나물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콩나물을 잔뿌리 없이 굵게 만들어주고, 수확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콩나물 재배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장촉진제 `육비에이‘. 합법적으로 사용이 허가된 저독성 농약이지만 콩나물의 재배 기간이 짧기 때문에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는데...

한편, 하나같이 천연재료만 사용해 정성을 담아 직접 끓였다는 콩나물국밥 전문점들이 알고 보니 인공 조미료가 가득한 패스트푸드였다면? `먹거리X파일`에서 무농약 콩나물로 정성껏 만드는 착한 콩나물국밥을 찾아 나선다. 3일 밤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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