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회복, 대단지 분양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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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08:09  

<앵커>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국 아파트 가격이 1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려는 듯 이번달에 대단지 신규 분양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이후 전국 아파트 가격이 13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재건축아파트, 신도시에 실구매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업황 회복에 발맞춰 10월에만 전국적으로 6만 2천여가구를 신규 분양에 나섭니다. .

서울에선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총 1천722가구(전용 39~118㎡) 규모의 ‘래미안 에스티움’을 내놓습니다.

대림산업은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서 아파트 1천221가구짜리 ‘아크로타워 스퀘어’를 선보입니다.

단지 내 상가를 별개동의 ‘가두(街頭·길거리)형’으로 배치, 전용률을 높인 게 특징입니다.

중구 만리동에서 공급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총 1341가구 단지로 이 중 418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미사 강변에선 미사강변 센트럴자이가 1222가구 규모로 신규 분양에 나섭니다.

광명에선 GS건설이 광명역세권택지지구 4블록에서 875가구 규모의 광명역파크자이를 공급하고 대우건설은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광명역 푸르지오`를 아파트 5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분양합니다.

호반건설은 총 2천28가구 규모의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입니다.

한라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특별계획구역 C3 블록에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천701가구를, 대우건설은 화성 봉담읍에서 중소형 아파트 1천265가구 규모의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내놓습니다.

세종시에서는 ‘메이저시티’(3천171가구)와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1천694가구)가 충청권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경쟁을 펼칩니다.

부산 지역에선 롯데건설이 남구 대연동에서 3149가구 규모의 `대연 롯데캐슬레전드`를, 삼성물산이 금정구 장전3동 1천938가구 규모의 `래미안 장전`을 내놓습니다.

업계에선 "1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자의 경우 해당지역 중심 건축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소형 단지보다는 투자가치가 높다"며 "하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면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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