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 신부, 부산 입성…조정석 "팬티, 과감하게 벗었어요"

입력 2014-10-06 15:23   수정 2014-10-06 15:24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신민아 런닝맨`



나의사랑 나의 신부, 부산 입성…조정석 "팬티, 과감하게 벗었어요"



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측은 6일 오전 조정석과 신민아, 임찬상 감독이 참석한 부산국제영화제 야외 무대 인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야외 무대 인사를 하고 있는 조정석과 신민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정석과 신민아, 임찬상 감독은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손으로 귀여운 하트를 그리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에서 신민아는 조정석의 팬티 벗는 장면에 대해 "신혼 부부들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재미있을 것 같아 시도하게 된 장면"이라고 말했고, 이에 조정석은 "덧붙이자면 신민아의 아이디어였고, 그래서 과감하게 벗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임찬상 감독은 주연 배우인 조정석과 신민아에 대한 질문에 "조정석과 신민아가 바로 친해졌고 성격이 잘 맞았다. 촬영이 늘 즐겁고 수월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는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4년 간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스토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정석과 신민아 외에도 윤정희와 배성우, 라미란,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주연배우 조정석, 신민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두 배우는 그 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정말 잘 어울린다 사귀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런닝맨 강개리 부러웠던 적은 처음인 듯"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개봉하자마자 보러가야지. 원작 영화도 궁금해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씨네그루 (주)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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