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호평 속 동시간대 2위, 월화극 판도 바꿀까

입력 2014-10-14 12:03  


‘내일도 칸타빌레’가 산뜻한 출발을 했다.

오늘(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가 동시간대 2위로 출발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 ‘연애의 발견’ 첫 회 시청률보다 2.7% 높은 수치를 보인 것.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과 설내일(심은경 분)의 피아노 2중주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은 기본, 집안+실력+외모까지 갖춘 까칠한 유진과 엉뚱하지만 피아노에서 천재 기질을 보인 내일의 인연을 유쾌하게 그렸다.

한편 MBC ‘야경꾼일지’는 9.3%의 시청률로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고 SBS ‘비밀의 문’은 7.0%의 시청률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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