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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유호린, 이유리 이어 '국민악녀' 등극

입력 2014-11-07 14:16  


배우 유호린이 이유리에 이어 `국민 악녀`로 등극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극 ‘소원을 말해봐’(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 ㈜신영이엔씨)에서는 유호린(송이현 역)이 기태영(강진희 역)과 오지은(한소원 역)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린은 질투심에 눈이 먼 나머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오지은을 향해 승용차를 거칠게 몰아 오지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호린은 차에서 유유히 내리며 “오늘은 경고에서 끝나지만 다음부터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기태영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말라는 경고 무시하느냐”고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유호린, 이유리 이어 `국민 악녀` 등극” , “유호린 분노의 카리스마 작렬 ”, “유호린 악녀연기 압권", “배우 유호린의 재발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호린은 ‘소원을 말해봐’에서 해외유학파 출신의 엘리트이자 재벌가 손녀인 여주인공 송이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소원을 말해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사진 : 토비스미디어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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