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 박준혁과 주먹다짐 ‘고은미의 임기응변은?’

입력 2014-11-20 13:30  


현우와 무영이 몸싸움을 벌였다.

11월 2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14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의 작업실에 갔다가 무영(박준혁 분)과 마주치는 현우(현우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혜빈에게 내연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우는 이 사실을 차마 현성(정찬 분)에게 알리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이날 현우는 우연히 혜빈이 작업실을 알게 되었다. 현우는 혜빈의 작업실에 찾아갔지만 만나서 뭐라고 해야할지 정리가 되지 않았는지 현관 앞에서 망설였다.

마침 작업실에서는 혜빈과 무영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회사에 돌아가기 위해 작업실에서 나온 혜빈과 무영은 현우와 딱 마주치고 말았다.

현우는 무영의 멱살을 잡아 아파트 단지로 내려왔다. 현우는 무영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고 혜빈은 두 사람을 말렸다.

소란스러운 소리에 밖으로 나온 정임(박선영 분)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지금 뭐하는 거냐. 왜 여기서 싸우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현우와 무영을 당황한 표정이었다.

이때 혜빈이 “내가 다 설명해주겠다”라며 정임을 데리고 갔다. 혜빈은 정임에게 자신이 말했던 첫사랑 닮은 남자가 바로 현우였다고 거짓말했다.

정임은 “그럼 왜 우리 남편이랑 그 사람이랑 싸우고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혜빈은 “나 때문이다. 장무영씨는 나를 도와주려다가 봉변을 당했다”라며 둘러댔다.

혜빈은 정임에게 “네 조언을 듣고 그 남자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그 남자가 그렇게 못한다고 나한테 집착했어. 너도 그 사람 조심해. 가까이 하지마”라며 이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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