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70여명 경비원들 전원 해고예고 통보.."가진 자들의 횡포인가?"

입력 2014-12-04 11:00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70여명 경비원들 전원 해고예고 통보.."가진 자들의 횡포인가?"


50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진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입주민들이 용업업체를 바꾸기로 결정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일 아파트 측은 입주자대표회의를 마친 뒤 "현재 용역업체와 더 이상 계약을 맺지 않고, 업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분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우울증 증상이 있는 경비병을 취약한 장소에 배치한 것도 경비업체가 관리를 잘못한 것"이라 덧붙였다.
이 아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던 70여 명의 경비원들은 이미 지난달 전원 해고예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경비원들을 지난달 28일부터 파업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아파트 경비원 53살 이 씨는 주민 폭언을 견디다 못해 분신자살을 시도했고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달 7일 세상을 떠났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가슴이 아프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가진 자들의 횡포다", "경비원 분신 압구정 아파트,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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