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장동민, 태어날 때부터 순진하지 않아… '깜짝'

입력 2014-12-06 12:26  


‘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태어날 때부터 순진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는 ‘나는 순진했던 남녀다’ 특집으로 한때 순진했던 남녀들이 초대됐다.

이날 유재석은 장동민에게 “태어날 때부터 순진하지 않았다던데”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5~6세 때 동네에 경리보던 미스강 누나가 있었다. 경리보던 누나니까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누나가 날 예뻐해서 무릎베개를 하고 귀를 파줬다. 그때 기분이 너무 좋아서 만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 누나가 다른 친구 귀를 파주니까 샘이 나서 그 앞에서 씩씩댔는데 그 어린 나이에 미니스커트가 보였다. 귀를 파주는 것보다 미니스커트를 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다음날부터 동네 애들 다 끌고 가고 하루 종일 감상했다”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덧붙여 어릴 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던 과거를 설명했다.

‘나는 남자다’ 장동민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장동민” “‘나는 남자다’ 장동민 장난 아니네” “‘나는 남자다’ 장동민 떡잎부터 남달랐군” “‘나는 남자다’ 장동민 헐” “‘나는 남자다’ 장동민 충격이다” “‘나는 남자다’ 장동민 이상한데” “‘나는 남자다’ 장동민 이건 순진하지 않은 게 아니라 이상한거야” “‘나는 남자다’ 장동민 대박이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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