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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한예슬에게 폭풍집착에 폭풍쇼핑까지

입력 2014-12-06 22:57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과 연애를 시작하며 집착과 애정을 쏟아부었다.

12월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1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가 사라(한예슬)와 연애를 시작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희는 연락이 되지 않는 사라에게 "왜 연락이 없어. 첫 날인데"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라에게 수십 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걱정하고 있던 사라가 나타나자 "내가 더 중요해. 일이 더 중요해"라며 앙탈까지 부렸다.

또한 한태희는 ‘쉐프의 탄생’출연을 앞둔 사라에게 “최고로 입고 나가서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라”며 옷 쇼핑을 함께 했다. 사라는 옷까지 모자라 차를 사주는 태희를 걱정하자 “앞으로 돈 많이 벌어오란 말이야”라며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차는 사라 몰래 할부로 결제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새로 뽑은 차를 운전하던 사라가 교통사고를 낼 뻔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라가 급브레이크를 밟기도 전에 차는 스스로 멈춰 사고를 막았다. 사라가 자동차의 시스템에 놀라하자 태희는 담담하게 “교통사고 트라우마도 있으니까 자동브레이크 있는 차를 샀다”며 사라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채연(왕지혜)은 이강준(정겨운)과 사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태희를 끌어들여 함께 밤을 보내려고 했다. 그 시각 이강준은 태희가 없는 사라의 집에 찾아갔다. 강준이 감옥에 있는 줄 알았던 사라는 놀랐지만 애써 태연히 강준을 집안으로 들여 재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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