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박잎선 “아이돌과 멜로 찍고 파… 송종국과는 사는 게 연기” 솔직한 입담 ‘눈길’

입력 2014-12-07 14:19  


세바퀴 박잎선

송종국 아내이자 배우인 박잎선이 ‘세바퀴’에서 놀라운 입담을 보였다.

전 축구선수 송일국의 아내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박잎선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세바퀴`에에 출연했다.

이날 `세바퀴` MC인 신동엽 이유리 김구라는 연기를 하다 연애감정이 생기는 경우에 대해 지적했고 어떤 경우에 그럴 수 있는지 따져봤다.

이어 앞으로 커플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들을 꼽는 순서로 흘러갔고 이에 박잎선은 "아이돌과 (멜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예전에 연기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박잎선은 "지금도 그렇다. 송종국 씨와 사는 게 연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MC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자 박잎선은 "(송종국과 하는 게) 연기 같은 부부생활"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잎선은 “내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 ‘송종국과 만난 지 2일째에 동거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남편이 그 말에 부담을 느꼈나 보더라. 그 후 내게 예능금지령까지 내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세바퀴’ 박잎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바퀴 박잎선, 매우 솔직하신 분인 듯” “세바퀴 박잎선, 웃기지만..예능 금지령 이유 알겠다” “세바퀴 박잎선, 진짜 웃겨”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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