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 박신혜 포옹하며 짝사랑 마무리 '훈훈한 이별'

입력 2015-01-16 14:52  

`피노키오` 김영광, 박신혜 포옹하며 짝사랑 마무리 `훈훈한 이별`



SBS 드라마 ‘피노키오’ 서범조(김영광)가 최인하(박신혜)에게 마지막 포옹을 하며 짝사랑을 끝냈다.




15일 방송된 ‘피노키오’ 20회에서 서범조는 진범인 모친 박로사(김해숙)가 잡히며 무죄로 풀려났고 기하명(이종석)에게 “마지막으로 인하를 30분만 빌려 달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서범조는 최인하와 처음 봤던 편의점으로 향했다. 서범조는 “우리 여기서 처음 만났지? 후회되는 30초가 있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서범조는 “예전에 네게 생일선물을 주려고 왔었는데 주지 못했다. 원래 이러려고 했다. ‘생일 축하한다 최인하. 많이 보고 싶었다 최인하. 만나서 다행이다 최인하’”라고 말하며 최인하를 힘껏 끌어안았다.


포옹을 선사한 후 서범조는 “그냥 가긴 좀 억울해서. 나 이제 진짜 간다. 잘 있어” 라며 이별을 고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사진=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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