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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가장 먼저 개화 문물이 퍼진 곳답게 멋과 맛이 넘치는 오감만족의 도시인 목포에 드디어 삼겹살전문점의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기집 화덕애한판이 하당 먹자골목 쪽에 입점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두께 2.5cm의 통삼겹살을 참나무 화덕에서 초벌구이 후 고객에게 제공하는 음식점 화덕애한판은 참나무의 향과 화덕구이만의 담백한 맛을 무기로 많은 추천을 받는 곳이다. 화덕에 초벌로 구워 낸 고기는 기름기가 쪽 빠져 담백하고 쫄깃하면서도 고소함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르마늄도자기 불판을 이용하여 고기 뿐 아니라 각종 다양한 먹거리(부추, 버섯, 단호박, 콩나물, 김치 등)를 한판에 모두 구워 즐기는 모습은 고객으로 하여금 풍성함을 넘어선 포만감을 느끼게 하여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더해 제주양돈 농협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에서 키운 명품 제주산 돈육을 사용해 고기 맛 또한 일품이다.
대표메뉴는 제주한판스페셜과 화덕애한판A스페셜이다. 제주한판스페셜(700g, 29000원)은 제주생오겹살, 제주생특목살, 쇠고기스테이크, 수제소시지, 왕새우, 제주한방껍데기 등이 제공된다. 화덕애한판A스페셜은 생삼겹살, 생가브리살, 생항정살, 생갈매기살, 쇠고기스테이크, 수제소시지, 왕새우, 제주한방껍데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기 굽고 자르는 것은 모두 매장 직원이 알아서 해줘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고기 굽는 중간에 하는 퍼포먼스인 불쇼 타임은 잡내 제거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하이라이트 장면이기도 하다. 고기 식사까지 한 후에도 배가 다 안 찼다면 이어 맛있는 볶음밥을 곁들이면 된다.
‘화덕애한판 목포하당점’에서는 특히 음주전후 숙취해소에 좋은 헛개열매차를 식사 전에 제공해 센스 있는 술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이블 의자 뚜껑을 열면 옷이나 가방을 수납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10테이블에 잎새주 한 병씩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여타 고깃집과 차별되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와 60석 매장규모로 상동, 하당 일대에서 회식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근처에 롯데시네마, 롯데마트, 평화광장 등 가볼만한 곳이 많아 가족모임이나 데이트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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