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지원금 변동, '공짜폰' 돼... 아이폰7 디자인 출시 영향?

입력 2015-01-29 10:24  



아이폰7의 콘셉트 디자인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아이폰 지원금에 대해서 눈길이 간다.

최근 네덜란드 디자이너 야세르 파라히(Yasser Farahi)는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을 선보였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7 콘셉트 디자인은 두께 6.1mm로 현재 판매 중인 아이폰6(6.9mm)보다 0.8mm 더 얇았으며, 아이폰7의 가장 큰 특징은 무선 충전이 가능하단 점이다.

아이폰6 역시 출시 전에는 무선 충전 기능을 채택할지를 두고 소문이 있었지만, 실현되지는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야세르 파라히는 자신의 콘셉트 디자인에서 아이폰7이 무선 충전에 대응할 솔루션을 궁리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야세르 파라히는 "내가 제안하는 아이폰7의 디자인은 안테나선을 없애고 카메라 렌즈도 사용할 때만 튀어나오도록 설정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야세르 파라히의 디자인에는 기존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카퍼 등 4가지 색상에 와인을 더했으며, 그가 예상한 아이폰7 무게는 114g으로 현재 모델(129g)보다 가볍고 화면 크기는 4.7인치(플러스 버전 5.5인치)로 같지만 해상도는 아이폰6플러스에 상응하는 1920×1080 픽셀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통업계 KT는 28일부로 아이폰5S의 보조금을 기존 22만6,000원에서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으로 대폭 상향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이폰5S는 이달 25일부로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 지원금 상한선 규정에서 벗어났으며, 이에 따라 출고가가 81만4,000원인 아이폰5S 16GB는 `공짜폰`이 돼버린 셈이다.

KT의 이같은 조치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5S에 대한 지원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연말에 벌어졌던 주력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 경쟁이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

이번 보조금 상향을 두고 일각에서는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석달 연속 가입자가 주는 등 입지가 약화된 KT가 아이폰5S를 발판으로 반격을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폰5S 지원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폰5S 지원금, 대박" "아이폰5S 지원금, 헐..." "아이폰5S 지원금, 상향?" "아이폰5S 지원금, 짱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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