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 연관된 '멤버놀이'란 무엇인가?

(사진설명 = 서지수)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 루머 연관된 `멤버놀이`란 무엇인가?


11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지수가 빠진 러블리즈 티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멤버 서지수 관련 악성 루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뷔 전 서지수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서지수가 과거 `멤버놀이`를 하면서 폭언과 음담패설, 자신의 알몸 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다. 멤버 놀이란 `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골라 그 연예인의 성격, 말투, 습관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어 "피해자 중 서지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자살을 시도한 사람도 있다"라는 주장과 함께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도 여러 장 게재했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가 레즈비언이며 서지수와 연인 사이였고 서지수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 만약 거절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서지수가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지수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서지수 친구들의 단체 대화에 초대돼 성관계 때 있었던 일들까지 언급했다"라고 덧 붙였다.


이에 러블리즈 소속사는 “동성애 논란에 대해 아직 서지수를 조사하고 있다. 결과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사와 별개로 3월 리패키지 앨범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티저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이어 “1집 정규 앨범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서지수는 3월 활동에서도 배제된다. 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그 때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여 일각에서 나오던 서지수의 탈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 별 놀이가 다 있네", "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 루머 수위가 너무 강하네요", "러블리즈 서지수 멤버놀이, 최초 유포자 잡았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