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첫 방송전부터 달달한 목소리로 '여심저격'

입력 2015-03-19 15:34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첫 방송전부터 달달한 목소리로 `여심저격`


배우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18일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두 번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박유천의 시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함께 중저음의 보이스가 담긴 내레이션으로 벌써부터 여성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유천(최무각)은 신세경(오초림) 앞에서 니트차림에 꽃다발을 숨긴 채 딴청을 피우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깔끔한 재킷을 입은 채 달달한 목소리로 그녀에 대한 마음을 비쳤다. 앞에서 시크하고 무뚝뚝한 남자지만 뒤에서는 한 여자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박유천의 매력이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생을 잃은 충격으로 감각을 잃어버려 극도의 무미건조한 삶을 사는 경찰 박유천이 초감각을 가진 한 여자로 인해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로, 올 봄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만들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보느라 영상 무한재생 중. 꿀보이스 완전 달달"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감각이 없는 남자라니 스토리가 신선하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완전 상큼 발랄 해요, 달달한 봄 로코 기대할게요"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너무 멋있다. 나도 꽃다발 받고 싶네"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뭘해도 멋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천 주연의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1일 첫 방송된다.(사진=SBS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 영상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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