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원전 지역주민과 소통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3-26 15:22   수정 2015-03-26 16:16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협력을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원자력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의 효율적 조정을 위해 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주민과의 갈등예방 및 해결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수원은 오늘(26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사외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진데 이어 위원회에 상정된 ‘원전 주변지역 갈등예방 및 해결 종합계획’과 ‘원전 인접지역 전체이주 요구 민원’ 등 2개 안건을 심의했습니다.

조석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원전 주변지역과의 갈등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회를 통한 전문적 갈등해결 및 조정자문으로 지역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원회는 갈등 관련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교수, 언론인 등 총 11명으로 꾸려졌고, 임기는 2년입니다.

사외 심의위원에는 ▲강영진 성균관대 갈등해결연구센터장 ▲박수선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갈등해결센터 소장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배성렬 법무법인 청진 대표변호사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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