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 제품을 살 때는 스킨케어로 유명한 브랜드를 우선 찾아보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스킨케어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이 나온다. 이는 얼굴을 잘 정돈해주고 메이크업을 잘 받기 위한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메이크업 브랜드들은 말한다.
그래서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메이크업 브랜드로 유명한 제품들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차례대로 체험해보기로 했다. 여러 브랜드 중 메이크업 브랜드로 유명한 나스와 슈에무라 스킨과 에센스에 이어 수분크림을 체험해봤다.
#기자는 이렇다
이송이 기자: 기자는 다크서클이 심한 편이어서 아이크림을 잘 바르는 편이다. 눈가에만 바르지 않고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발라 얼굴 주름을 방지하는 편이다.
김지은 기자: 눈가가 유난히 건조한 편이라 주름이 깊은 편이다. 때문에 아이크림을 빼놓지 않고 바른다. 아이크림은 눈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유분이 많고, 잘 퍼지는 제형을 고른다.
▲ 나스 토탈 리플레시닝 아이크림
1)깐깐 선정 이유
-눈가 주름을 확 잡아줘?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O)
③ 향료(O)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5667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쫀득쫀득 젤리가 눈가를 밝혀줘!”
-흡수: 쫀득한 질감으로 많이 두드려줘야 흡수된다.
-개선: 눈가가 밝아진 느낌?
♥ 너 마음에 쏙 든다
쫀득거리는 젤리의 질감이 눈가에 무겁게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약간은 무거운 제형이라 많이 두들겨줘야 흡수가 된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발라주니 눈가 안쪽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 화장을 하면 눈가만 칙칙해보였는데, 칙칙해 보이는 것이 예전에 비해 훨씬 덜함이 느껴졌다.
♡ 완벽할 순 없지
흡수가 빠르지 않아 조금 많이 두드려 줘야 한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영양이 응축된 것 같아!”
-흡수: 적당한 편이다.
-개선: 연약한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기는 느낌.
♥ 너 마음에 쏙 든다
입자가 작아서 부드러운 크림보다는 되직한 제형에 가깝다. 매끄러운 제형이 아니라서 영양분이 응축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덕분에 눈가에 탄력이 생기는 기분이다. 특이한 점은 흔들어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흔들지 않으면 오일과 제형이 따로 나오기 때문. 제형이 워낙 되직해서 흡수가 빠르진 않지만 바른 후에 얼굴에 유분이 가득하진 않다. 때문에 산뜻한 느낌을 좋아하는 이들이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 완벽할 순 없지
‘귀차니스트’에겐 흔드는 것이 성가실 수도 있다.
▲ 시세이도 화이트 루센트 안티-다크 서클 아이크림
1)깐깐 선정 이유
-다크서클을 감소시켜준다고?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O)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5667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 & BAD 이송이 기자☞ “아이크림이 이렇게나 촉촉해?”
-흡수: 금세 흡수가 되네.
-개선: 다크서클이 점점 연해져~
♥ 너 마음에 쏙 든다
아이크림은 보통 쫀득하게 두껍게 발리는데, 굉장히 얇게 발려서 흡수도 금방 돼 크림처럼 온 얼굴에 사용해도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 또한 수분감도 적당히 들어있어 눈가에 유분과 수분을 적당히 맞춰줬다. 흡수가 잘 돼 아침에도 밀림 없이 빠르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 완벽할 순 없지
불편한 점은 없었다.
★ GOOD & BAD 김지은 기자☞ “아이스크림을 눈가에 바르는 것 같아!”
-흡수: 이렇게 빠를 수 가 있어?!
-개선: 칙칙한 다크써클이 점점 밝아져.
♥ 너 마음에 쏙 든다
마치 아이스크림을 눈가에 바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상당히 부드럽게 발려서 눈가에 자극이 없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면 금세 흡수된다. 그렇다고 눈가가 건조해지는 것도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니 어두컴컴해서 안색을 칙칙하게 만들었던 눈가가 밝아지는 느낌이다. 시세이도 관계자에 따르면 다크써클 디미니셔 특허 기술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시킨다고 한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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