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여는 세상> 고교생 앱 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입력 2020-07-15 12:38  

우리나라가 앱으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 인재 양성이 중요할텐데요. 그래서 오늘 <앱으로 여는 세상>에서는 미래 앱개발자를 발굴하는 뜻깊은 행사죠. STAC 2015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봤습니다.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창업과의 신상곤 과장, SK플래닛 OI팀의 모진철 팀장 모셨습니다.

Q) 스마틴 앱 챌린지를 기획하신 취지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차세대 IT 개발자의 육성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고교생 최대의 앱 개발 경진대회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Q) 작년의 성과는?

1회에는 140개 팀, 395명이 참가하는 규모였지만 작년에는 전국 101개 학교, 1,432명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습니다. 그중 본선에 진출한 50개 팀을 대상으로 합숙캠프에서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한 후 최종결선을 통해 20개팀을 선발했습니다. 현재 이들이 출시한 앱의 누적설치 수도 꾸준히 증가 중인데요. 1회에는 상용화 앱이 9개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50여 개가 모두 상용화됐습니다. 참여 학생의 취업 및 창업도 활성화되는 중인데요. 작년팀의 경우 8개가 창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취업을 한 인원도 38명에 이릅니다.

Q) 작년 수상작들과 기억에 남는 앱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Watchbly(왓치블리)’라는 앱이 생활정보부문 대상을 받았고, 오선지 위에 있는 같은 색 음표를 누르면서 음악을 연주하는 퍼즐형 리듬 게임 앱 ‘안단테’가 엔터테인먼트분야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외에 엔터테인먼트분야 최우수상인 액션 아케이드 게임 앱 ‘에스퍼’는 출시 3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2만 건을 넘어서는 등 상업용 게임 못지않은 사용자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상자 중 김효준 학생(생활정보부문 우수상)은 ‘deblur(디블러, 약속한 사람의 위치 파악, 모임 관리, 모임 결과물 정리를 도와주는 앱)’라는 창업기업을 설립하여, 현재 중소기업청 앱특화 창업보육센터인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서 성공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올해 행사의 개략적인 일정과 함께, 참가방법은?

스마틴 앱 챌린지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한민국 사업 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접수하시면 됩니다. 아이디어 제안은 4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접수를 받으며, 5월 예선심사, 6월 본선심사를 거쳐, 10월에 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Q) 2015년도에 새롭게 바뀌는 부분은?

올해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고교생들의 창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있는 스마트세계로누림터에서 고교생 창업팀을 위한 사무공간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벤처캐피탈과 협력하여 고교생 창업팀을 위한 정기적인 창업멘토링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Q) 참가 학생들에게 특전이 있다면?

스마틴 앱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포상과 함께 다양한 특전을 받게 됩니다. 우선, 학생이 낸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출시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 교육과 실질적인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출시한 서비스는 SK플래닛 티스토어의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경TV나 인터넷방송 등에서 서비스를 홍보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또한 (예비)창업팀은 사무공간 등을 받게 됩니다. 이외에도 1주일간의 해외연수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리게 됩니다.

Q) 특전 외 혜택은?

스마틴 앱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전보다 소중한 값진 경험과 네트워킹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새로운 서비스로 완성하는 것은 청소년기에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마틴 앱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은 600명 이상의 많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스마틴 앱 챌린지에서 활동한 내용은 취업이나 대학 진학 등에서도 가점 항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고교생 청소년 개발자를 육성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는 국내 경험뿐만 아니라 동남아, 미국 등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고요. 무엇보다도 지금의 청소년들이 이 경험을 축척을 해서 향후에 우리나라를 짊어질 즉,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훌륭한 청년창업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경제TV(http://www.wowtv.co.kr)에서 목요일 저녁 9시,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한국직업방송(http://www.worktv.or.kr/)에서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58Y2vhaSVdvI--ay-O6RU3iqo7JZ1f09)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보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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