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탑 "사람들 앞에서 노출 안하는 이유 정신병?" 폭소

`해피투게더` 빅뱅 탑 "사람들 앞에서 노출 안하는 이유 정신병?" 폭소(사진=KBS2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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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빅뱅 탑 "사람들 앞에서 노출 안하는 이유 정신병?" 폭소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빅뱅 탑이 맨살 노출을 꺼리는 이유를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 탑이 출연해 노출을 잘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탑에게 "왜 반팔을 안 입냐. 땀이 안 나냐"고 물었다. 이에 탑은 "땀이 있는 편이다. 땀 흘리는 걸 좋아한다. 무대 위에서 반팔을 안 입는다"고 답했다.



MC 박미선은 "털이 많냐"고 물었고 탑은 "털은 없는데 몸이 닿는 걸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지드래곤은 "탑 몸이 좋다. 영화에서 몸을 공개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탑은" 그때도 큰 결심을 하고 선배님과 다같이 벗어야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승리는 "한마디로 입금이 돼야 벗는 거다"라며 "우리랑 있을 때도 양말도 한번도 안벗었다. 바다에서 요트를 탈 때 맨발로 타는데 양말을 계속 신고 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탑은 "쑥스럽다 엄청. 정신병인 것 같다"고 말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유재석은 "뭘 또 그렇게까지 말하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10년동안 탑과 샤워 같이 해본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했다. 탑은 "멤버들이 샤워하는 거 구경한 적 있다"고 말해 주위을 폭소케 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