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주 올해 최대 분양 물량…19곳, 1만 5천가구 청약

입력 2015-05-22 15:31  

5월 마지막 주에는 건설사들이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분양비수기를 피하기 위해 청약 물량을 대거 쏟아낼 전망이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9곳, 1만5천300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한 주 동안 공급된다.

지난 주 1만 3천611가구보다 12.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정도 늘어났다.

주요 청약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산업개발이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과 문동동 일대에 공급하는 ‘거제2차 아이파크’가 27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반도건설은 대구 동구 신천동에 짓는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청약을 28일부터 받는다.

대우건설은 경기 시흥 목감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29일부터 받고, 같은 날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에서 ‘천안 레이크타운 2차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킨텍스 꿈에 그린`과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등 10곳에서 29일에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8곳, 계약은 16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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