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유승준 vs 이재명 유승준…유승준 향한 다른 시선

입력 2015-05-29 00:39  



▲ 제이윤 유승준,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준

제이윤 유승준 글과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준 비판이 화제다.

제이윤 유승준 관련 글은 제이윤이 28일 SNS에 게재했다. 제이윤은 유승준을 `외국인`이라 간접 표현했다.

제이윤은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제이윤은 "난 대체 뭐라고 이짓거리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줘"라며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엿다.

제이윤 유승준 글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 글이 회자됐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그간 꾸준히 유승준을 비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 이제 와서 무슨 할 말이?"라는 글을 통해 유승준을 비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유승준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받아야 하는가요?"라고 유승준에게 반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상대적 박탈감과 억울함은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회피하고도 떵떵거리는 이 나라 고위공직자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랍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유승준 심경 고백` 방송 이후에도 두 번째 비판 글을 게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SNS에 "말 안하려고 했는데..외국인 한명을 위해 오천만 대한민국이 법을 고치거나 위반하라? 부정과 불의 비상식과 탈법 편법이 판치는 대한민국..규칙을 지키고 성실한 사람은 바보가 되고 새치기와 특혜가 일상이 된 나라. 힘 있고 많이 가진 자는 무슨 짓을 해도 화해와 관용이라는 미명하에 언제든지 용서받을 수 있는 나라"라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유승준을 향해 "스티브유님.. 지금이라도 군입대를 하겠다구요? 그게 진심이라면 그대는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우습게 아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외국인 한명을 위해 오천만에게 적용되는 대한민국 법을 고치거나 법을 위반하라고 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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