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장소' 궁금증 폭주… 삼시세끼와 무슨 연관?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장소` 궁금증 폭주… 삼시세끼와 무슨 연관? (사진=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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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장소` 궁금증 폭주… 삼시세끼와 무슨 연관?


원빈 이나영 결혼사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결혼식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30일 원빈과 이나영은 원빈의 고향 강원도 정선의 한 들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소박하면서도 로맨틱함이 느껴지는 결혼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이 정선 덕우리 들판은 tvN `삼시세끼`의 촬영장의 바로 옆이었다는 점이다. `삼시세끼` 역시 강원도 정선 덕우리에 위치한 한 민박하우스에서 촬영되고 있다.


`삼시세끼`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가 촬영지 인근이라는 점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을 올린 장소는 외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현지 주민들만 알고 있는 조용한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야 하는 장소라고. 원빈의 고향 사랑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린 시절을 정선에서 보낸 원빈은 자신의 고향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은 지난 2008년 정선에 연면적 387.08m² 규모의 3층 집을 짓기도 했다. 이 집은 부모님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 집은 그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국무총리상 격인 일반주거부문 본상을 받기도 해 유명세를 떨쳤다.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 될 때 쯤 천천히 계획해서 다녀 올 예정이다. 신혼은 서울 방배동에서 보낼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