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샤이니 민호 "서울대 다니는 훈남 친형, 나보다 인기 많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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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서울대 다니는 훈남 친형, 나보다 인기 많아"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자신의 친형을 언급했다.
민호는 최근 진행된 KBS2 `1대100` 녹화에 참여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민호는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형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데이` 때마다 형이 선물을 더 많이 받았다"며 자신보다 인기가 많았던 훈남 형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내가 연예인 준비한다고 했을 때 집에서는 형이 해야 한다고 했었다"라며 "부모님 또한 저보다 형의 인기를 더 인정했다"고 털어놨다.
민호는 "수영, 농구 배우는 것마다 형에게 다 졌다. 어린 시절부터 형과 본의 아니게 라이벌 관계였다. 다 지다가 키로 역전했다. 형이 공부 좀 덜하고 잤으면 (내가) 졌을 거다"라며 "공부까지 잘한 서울대 훈남 형에게 `키`로 이겼다"고 뿌듯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대100` 녹화에는 민호뿐만 아니라 무술감독 정두홍도 참여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KBS2 `1대100` 은 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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