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내 여름휴가 때 선글라스는?

6월을 습격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의기소침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메르스 사태가 진정된 뒤 떠날 여름 휴가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이기도 하다.

여름휴가를 더욱 즐겁게 지내기 위해 미리부터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는 이들도 늘고 있는데, 트렌디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도 그 중 하나이다. 여름 리조트 룩에 어울리는 선글라스 매치법을 미리 알아두면 휴양지에서도 더 멋진 모습을 뽐낼 수가 있다.


휴양지에서 드레시한 모습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복장은 선호한다면 면 티셔츠나 슬리브리스에 청바지로 단순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바캉스 룩을 꾸미면 좋다. 여기에 개성 있는 선글라스로 밋밋함을 덜어내면 더욱 완벽하다. 단순한 룩에 선글라스마저 기본형이라면 지루할 수 있다. 선글라스에서 보기 힘든 옅은 원목 색이 톡톡 튀는 웨어판다 워홀 내츄럴은 이럴 때 좋은 선택이다.


반면, 여름 여신처럼 드레시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산뜻한 원피스나 발목까지 오는 드레스가 제격이다. 몸매를 우아하게 강조할 수 있고, 길이가 긴 원피스라면 활동하기도 편해 여성들이 많이 선택한다. 이렇게 화려하고 우아한 원피스를 택했다면 선글라스는 시크한 블랙의 기본형이 좋다. 프레임 또한 캣츠아이 등 독특한 모양보다는 스퀘어나 라운드의 무난한 것으로 골라야 의상의 화사함이 더욱 강조된다. (사진=웨어판다 선글라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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