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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200조 시대…코스닥 질적성장 계속된다] 2000년과 비교해봤더니…

입력 2015-06-23 17:32  

<앵커> 대외 불확실성과 내수 위축 속에서도 코스닥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년여만에 740포인트를 되찾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먼저 유주안 기자가 최근 코스닥시장 동향과 예전과 달라진 모습들을 그래프로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스닥 지수가 파죽지세를 이어가며 장중 740포인트도 뚫었습니다.

이는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인데요.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과, 또 시총 1조원 이상 기업 수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매일같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 역사에서 코스닥이 가장 경이로운 상승을 해왔던 지난 2000년과 자연스레 비교하게 되는데요.

이때와 지금은 어떤점이 다를까요?

지난 1999년부터 IT 업종 위주로 코스닥 지수 일년 여간 급등하며 지난 2000년 3월 10일, 종가지수가 2834.4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당시 시가총액은 92조 938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2억2342만주를 기록했습니다.

지금 코스닥지수가 740포인트니까, 이때와 비교하면 지수는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인데요, 200조원을 돌파한 시가총액 규모 면에서나, 이달 일평균 5억5천만주 수준을 기록한 거래량 면에서는 2000년이 지금의 절반보다도 낮은 수준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비교해볼까요?

당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은 하나로통신으로 4조440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았고, 그 뒤를 한통하이텔, 새롬기술 등이 이어갔습니다.

이렇게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7개로, 현재의 25개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숫자였습니다.

이렇게 지난 2000년과 오늘날 코스닥 시장을 수치로 비교해봤는데요.

아시다시피 지난 2000년에는 전세계적으로 IT 버블이 꺼지기 시작하면서 국내 증시의 코스닥 지수 역시 28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까지 추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스닥 시장이 그때와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낳고 있는데요, 상장기업의 질과 수급 측면에서 완전히 달라진 코스닥 시장을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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