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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1년여 만에 신곡 발표…26일 주주클럽 ‘나는 나’ 리메이크 공개

입력 2015-06-26 07:59  



호소력 짙은 감성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26일 지난 7월 미니앨범 발매 이후 1년여 만에 신곡 ‘나는 나’를 공개한다.

신곡 ‘나는 나’는 오는 가을 발매될 서영은의 리메이크 앨범 ‘unforgettable’의 첫 번째 곡으로 1996년 주주클럽이 발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주클럽을 최고의 밴드로 자리매김 하게 했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이다. 주주클럽이 멤버였던 주승형과 주승환이 공동으로 작사 작사한 ‘나는 나’는 1996년 발표 당시 여성 보컬 주다인의 풍부한 성량과 개성 있는 창법과 함께 "때때때때~~"라는 후렴구가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새로 공개되는 ‘나는 나’는 이세준의 솔로 앨범 프로듀서로 불후의 명곡에서 이세준을 우승시킨 작곡가 이자은이 편곡한 곡으로, 기존의 펑키한 리듬과 주다인의 개성 있는 보컬이 특징이었던 원곡과 달리 어쿠스틱한 기타와 피아노 소리와 함께 서영은의 감성보이스가 어우러져 원곡과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기존의 ‘나는 나’가 가지고 있었던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가 서영은의 이야기하는 듯한 창법과 함께 어울려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올 가을 발매 예정인 서영은의 리메이크 앨범 ‘unforgettable’의 첫 번째 넘버로 공개된 ‘나는 나’의 원곡 가수 주주클럽은 서영은 현재 소속사 대표가 제일 처음으로 매니지먼트를 맡아 함께한 특별한 인연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총 10트랙으로 구성될 리메이크 앨범 ‘unforgettable’은 같은 시대를 공유한 서영은과 소속사 대표의 특별한 인연이 닿은 곡들을 수록할 예정이며 앨범 이름처럼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서영은 만의 감성을 담아 재구성하여 담아낼 예정이다.

서영은의 색깔로 재탄생한 ‘unforgettable’ 첫 번째 넘버 ‘나는 나’는 26일 낮 12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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