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서비스 최우선시 할 것”…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입력 2015-07-15 12:02  



국립극장이 2015년 8월 27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선보인다.

국립극장은 2012년 9월부터 3개(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전속단체과 함께했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이들의 더욱 다양한 신작과 우수 공연을 관객들이 국립극장 무대에서 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국립극장은 ‘2012-2013’, ‘2013-2014’, ‘2014-2015’까지 세 번의 시즌을 이어왔다. 각 시즌은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도입하기 전보다 관람객수, 작품편수 모든 면에서 실적을 끌어올리며 주목받았다.

‘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신작 20편, 레퍼토리 13편을 선보인다. 총 55편이다. 이소영 연출의 창극 ‘적벽가’를 비롯해 김매자 안무의 ‘심청’, 국악관현악 ‘2015 마스터피스’ 등 전통을 탐구하는 대형 신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장유정 연출의 창극 ‘흥부가(가제)’, 장영규 연출의 무용 ‘완월’ 등 젊은 감각으로 탄생할 신작도 기대를 모은다.

국립극장은 이번 시즌에서 관객을 위한 서비스를 최우선시 해 안정적인 관객 확보에 주력한다. 특히, 패키지티켓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고 강화한다.

7월 20일에는 ‘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발표회’를 개최한다. 국립극장은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객참여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해 레퍼토리시즌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주도할 예정이다.

‘2015-2016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은 국립극장이 세계무대로 본격적 진출을 알리는 시즌이다. 전통에 기반을 둔 동시대적 공연예술을 목표로 삼아 국립극장이 그간 해왔던 작품들이 해외 유수의 극장과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국립무용단은 2015 칸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홍콩예술축제 오른다. 국립창극단은 프랑스 테아트르 드 라 빌로 해외 관객과 만난다. 공동작품으로는 프랑스 샤이오 국립극장과 함께 ‘조세 몽딸보와 국립무용단(가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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