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선 원장의 바른 피부이야기(1) : 골칫거리 여드름은 어떤 치료를?

입력 2015-08-04 16:22   수정 2023-07-25 13:32


사춘기여드름부터 성인여드름까지. 피부의 골칫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여드름은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라면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에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로 피지가 과다 생성되어 피부의 모공을 막고 여드름 균을 증식하게 된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피부과치료를 받지 않고 잘못 건드리는 경우가 많아 성인이 되어 색소침착, 여드름흉터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사춘기를 벗어나면 여드름은 더 이상 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분비 외에도 모낭충, 스트레스, 화장품, 흡연, 음주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언제나 생길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이를 염두에 두고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골칫거리인 이유는 원인도 다양하지만 여드름으로 파생하는 피부문제들이 많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것이 울긋불긋 남게 되는 피부색소침착, 그리고 피부에 보기 싫은 구멍을 만드는 여드름흉터, 모공흉터다. 그래서 여드름치료는 추가적으로 색소침착관리 혹은 피부재생관리를 추가적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여드름발생원인부터 추가적인 치료까지 본인의 피부문제에 걸 맞는 맞춤치료가 현명한 선택이다.

피부과전문의 이홍선 원장이 조언하는 여드름 치료

피부과 여드름치료 중에서 꾸준히 재발하는 여드름을 장기간 억제시키는 데 좋은 것은 바로 'PDT 레이저'다. PDT는 광감각제를 피부에 도포해 피지선과 모공에 흡수시킨 다음, 레이저를 조사하여 피지선과 여드름균을 파괴시키는 치료다. 동시에 각질제거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드름은 개선시키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다.

만약 피부가 예민한 민감성피부라면 LDM치료가 적합할 수 있다. LDM은 초음파를 사용해 피부 속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레이저로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고 피부탄력과 함께 화농성여드름개선, 흉터치료에 적합한 시술이다.

여드름치료 후, 여드름이 남긴 붉은 자국에는 혈관레이저를 사용해 자국을 개선시키고 보기 흉한 여드름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 프락셔널 레이저로 피부재생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프락셔널레이저 외에도 요즘 많이 받는 것이 주름과 흉터개선에 좋은 엑스카다. 엑스카는 주름과 흉터를 동시에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인 토탈 피부재생치료로 선호되고 있다.

마인드피부과의원 이홍선 원장(피부과전문의)은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의의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여드름자국이나 여드름흉터치료의 경우 기존에 있는 여드름을 먼저 치료한 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에 올바른 생활습관과 각질제거, 보습관리, 자외선차단제 등을 잘 지켜주면 여드름 완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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