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생애 첫 가요&콘서트…‘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

입력 2015-08-27 10:19  



소프라노 조수미가 ‘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이라는 타이틀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이번 콘서트는 가요와 클래식 곡들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이번 무대에서 친숙한 대중가요를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같은 정통클래식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다. 그녀는 대중가요로 ‘옛사랑’, ‘꽃밭에서’, ‘바람이 분다’, ‘봄날은 간다’ 등을 노래한다. 프로그램의 클래식 곡은 ‘봄의 소리 왈츠’,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아리아 ‘아, 그대였던가’ 등이다.

이번 콘서트의 모티브는 각 계절이 주는 이미지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간의 흐름인 계절로 표현된다. 공연은 다양한 연주 형태로 구성된다. 클래식 앙상블과 밴드로 구성된 세션의 연주를 기본으로 한다.

콘서트 ‘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은 많은 아티스트와 세션들이 참가한다. 재즈밴드인 ‘프렐류드’, 하모니스트 ‘박종성’ 등이 참여한다. ‘프렐류드’는 버클리음악대학교 출신의 14년차 재즈밴드다. 하모니스트 ‘박종성’은 국내최초의 ‘세계 하모니카 콩쿠르’ 수상자다. 특별 게스트로는 뮤지컬 배우 ‘윤영석’이 참여한다. 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으로 활약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그녀는 2000년 팝 앨범 ‘온니 러브’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100만장 판매기록을 세웠다. 그녀가 부른 드라마 ‘명성황후 OST-’나 가거든‘은 30만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공연 관계자는 “클래식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관객들에게 가요와 클래식 무대를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관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수미-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는 오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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