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인박테리아, '291명 감염·71명 사망' 은폐 의혹… 韓 영향은?

입력 2015-09-03 10:59   수정 2015-09-03 11:00


일본 식인박테리아 (사진=sbs화면캡처)

일본 식인박테리아, `291명 감염·71명 사망` 은폐 의혹… 韓 영향은?



일본의 식인박테리아 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3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까지 일본에서 식인박테리아로 사망한 사람이 71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3일에는 감염자가 291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본 일부 언론은 지난달 18일, 24일과 이달 3일 식인 박테리아 피해 현황을 전하면서 주요 감염경로나 예방방법에 대해서는 깊게 언급하지 않아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일본 식인박테리아

정부가 여론 악화를 우려해 질병의 현황과 위험성을 감추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러한 가운데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일본과 옆나라인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사태에 우려가 높아진 상황.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은 감염경로, 예방방법 등 중요한 정보들을 먼저 알려야 할 것이다.

한편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이 박테리아의 실제 이름은 비브리오 블니피쿠스.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식중독 증세를 시작으로, 면역이 약한 임산부나 만성질환자 등은 손발이 썩어 죽음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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