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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뉴스라인 화면 캡처) |
일본이 약체 캄보디아(FIFA랭킹 180위)를 꺾고 러시아월드컵 예선 첫 승을 신고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3일 오후 7시25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E조 캄보디아전에서 3-0 승리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와의 홈경기에서 충격적인 0-0 무승부를 기록한 일본은 2경기 만에 승리를 올렸다.
답답했던 초반 침묵은 전반 29분, 혼다 게이스케의 선제골로 깼다.
기세가 오른 일본은 후반 5분 요시다 마야(사우스햄튼)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골차로 달아났고, 마지막 골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후반 16분 터뜨렸다.
일본은 월드컵 예선 일정에 따라 오는 8일 아프카니스탄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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