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 갈등 심해져” 과거 발언 눈길

입력 2015-09-08 10:22  


▲서정희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 갈등 심해져” 과거 발언 눈길 (사진= JTBC `연예특종` 방송화면 캡처)
한 여인과 홍콩행에 나선 개그맨 서세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전 부인 서정희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JTBC `연예특종` 제작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라며 부부 관계가 멀어진 원인으로 서세원의 여자문제를 언급했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가 딸과 또래라고 밝히며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라며 “딸은 남편으로부터 하루에 30통 넘는 음성메시지로 협박당하고 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서세원은 서정희와 1983년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생활은 원만하지 않았으며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정희는 지난해 7월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고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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