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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폐쇄' 금호타이어 교섭 재개…극적 타결은 '불투명'

신인규 기자

입력 2015-09-08 11:21   수정 2015-09-08 11:33



창사 이래 최장 기간 파업 중인 금호타이어 노사가 오늘(8일) 오후부터 `2015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다시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7일 단체교섭을 재개하자고 요청했고, 사측이 이에 응해 17차 교섭을 오늘(8일) 재개합니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이 교섭에 직접 나설 예정입니다.

노사는 이 자리에서 파업 기간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성과급 형식으로 지급하는 부분과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시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금호타이어 노사가 이 자리에서 극적 타결을 이뤄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합니다.

노조 요청으로 교섭을 재개하기는 했지만 회사는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파업 기간 임금 보전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노조 역시 "교섭이 타협의 물꼬를 틀기 위해서는 김창규 사장 대신 실제 결정권을 갖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23일간의 파업으로 현재 금호타이어의 매출손실은 900억원대로 추산되며, 노조원들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8일 현재까지 1인당 330만원의 임금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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