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70% 할인 "놓치지 마세요"
다음 달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가 열린다. 최대 70% 가격을 할인하고 전 카드사는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2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내 소비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일시적 부진에서 벗어나 8월과 9월에 개선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내수를 본격적으로 촉진하기 위해 범국가적 세일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5개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개 대형마트 398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CU, GS25 등 4개 편의점 업체의 2만5400여개 점포와 11번가, G마켓, NS홈쇼핑 등 16개 유통업체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 가구전문점인 이케아와 BBQ, 빕스(VIPS), 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체도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에 720개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싸게 팔고 GS25는 ‘1+1’(하나를 사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행사) 또는 ‘2+1’ 상품을 기존 600개에서 700개로 늘릴 예정이다. 15개 온라인 쇼핑업체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특가상품 기획전, 최대 20% 할인쿠폰 배포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 행사로 정례화하고 골목 슈퍼마켓 등 중소 유통업체와의 공동 추진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업계 협의를 거쳐 올 연말에도 세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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