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마트 각종 생필품 50% “명절증후군 여기서 푸세요”

입력 2015-09-29 14:26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마트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맞춰 대형할인마트 ‘이마트’가 파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범정부 차원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0월 1일부터 14일(신선식품은 1∼7일)까지 전점에서 인기 생필품 1천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주산 은갈치(1마리/중)의 경우 기존 판매가보다 43% 저렴한 2800원에, 한우꼬리반골·사골·우족 등 한우 부산물은 50% 싼 100g당 700원에 판매한다.

청정 지역에서 키운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100g)을 30% 할인한 1580원에,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과일청의 재료인 레몬·자몽·라임 전 품목을 꿀 또는 설탕과 함께 구매할 경우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 상품 중 초마짬뽕, 묵은지 김치찌개 등 인기상품 10개 중 2개 또는 3개 구매하면 각 10%, 20% 할인 판매한다.

쿠첸 6인용 IH밥솥을 33% 할인한 19만8천원에, 삼성노트북 67만원, 데이즈 프리미엄 라이트 다운점퍼·베스트를 각 5만9천900원, 3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침구, 원목 가구 등 직수입 생활용품도 최대 50% 싸게 선보인다.

솔리드 워싱 침구세트를 29000원에, 처칠 시니어 디어 4인세트(12P)를 49000원에, 원목 선반류와 접이식 의자를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뚜기, CJ 등 22개 가공식품 브랜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천원 상품권을 주고, 풍년, 키친플라워 등의 주방용품을 3만원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 5천원, 1만원 상품권을 준다.

이밖에 이마트 솔루시안&브리드 화장품 전 품목 2개 구매 시 20% 할인해주고, 브랜드 침구와 커튼 등을 30/50/70/1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범국가적인 내수 활성화 대책으로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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