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차관, 추석 연휴 관광업계 현장 방문···내수회복 확인

입력 2015-09-29 21:10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관광시장 동향 점검을 위해 지난 26일 시내면세점(신라면세점 본점, 롯데면세점 본점)을 그리고 29일에는 동대문(두타,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을 각각 방문했습니다.

주 차관이 찾은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당초 예상보다 외국인 관광시장이 메르스 충격에서 신속하게 벗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9월 하루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9월보다 10%이상 증가했는데 메르스 발생전과 비교하면 1~5월 하루평균 매출액의 80~90%수준으로 회복됐고 10월초부터는 메르스 이전 매출액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대문 쇼핑몰 관계자는 5월에 하루평균 6~70대의 대형 관광버스가 방문하던 것에 비해 9월 들어서는 7~80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언급하면서,
당초 내년초 정도에 메르스 충격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외국인 관광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 역시 외국정부 관계자와 업계에서도 홍콩 SARS, 일본 대지진 등의 경우 관광시장이 회복되는데 6개월~1년이 소요된데 비해 우리나라가 3개월만에 메르스 충격에서 회복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 차관은 추경예산집행과 광복절 임시공휴일 지정,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정부와 업계가 내수회복 및 외국인 관광시장 조기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성과들이 일시적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관광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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