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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美 금리인상’ 정책공조 여부 ‘주목’

입력 2015-10-05 15:32  



<앵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연차 총회가 오는 8일부터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데요,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회복을 위한 대응방안이 논의됩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한중일 재무장관 회의를 통해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어떤 대응책이 나올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유은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월에 이어 10월 위기설 등 세계 경제가 각 종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부터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연차총회 그리고 G20 재무장관 회의가 페루에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들의 경기둔화 그리고 미국 금리인상 여부 등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대책과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IMF는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경제전망을 수정 발표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라가르드 IMF 총재는 최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세계 경제를 걱정하게 만드는 이유로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의 저성장을 꼽았고 해결책으로 각 국이 경기부양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고 미국은 금리인상을 서둘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역시 이번 회의에 참석해 중국 등 신흥국 경기둔화와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세계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만에 별도로 마련된 한중일 3국 재무장관회의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중일 3국은 역내 금융협력 강화와 정책공조 방안을 협의할 예정인데,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공동 대비책도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G20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저세율국에 소득을 옮겨 각 국의 세원이 잠식되는 문제를 국제 공조로 풀어보고자 지난 2년간 OECD에서 논의된 국제조세회피(BEPS)에 대한 대응방안이 확정됩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G20 차원의 실효성있는 정책공조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국제조세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강조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유은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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