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하늘 결혼 사실확인, 한 달만에 '확' 바뀐 소속사 입장…

입력 2015-10-23 17:21  


[공식입장] 김하늘 결혼 사실확인, 한 달만에 `확` 바뀐 소속사 입장…

배우 김하늘(37)이 내년 3월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23일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라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김하늘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교제를 하고 있는 건 사실이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계획은 없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 이니 만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으며 양가 부모님에게도 교제 허락을 맡은 상태"라며 결혼을 예견했다.

결혼설에 있어서도 소속사는 한 발 늦었다. 보도가 먼저 되고 나서야 결혼 사실을 확있했다.

김하늘 소속사 측은 "예비 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습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 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하늘의 예비 신랑은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로 집안 또한 상당한 재력을 갖췄으며, 큰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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