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설거지를 세 달째 방치 '충격'

입력 2015-10-31 04:14  



▲ 나혼자산다 황재근, 황재근

`나 혼자 산다` 황재근이 설거지를 세 달째 방치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 `The 무지개 라이브`와 함께 무지개 멤버들의 `혼자남의 스타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재근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면서 부엌을 공개했다. 싱크대에는 각종 그릇과 냄비들이 지저분에게 쌓여있었다. 설거지를 세 달째 하지 않고 쌓아둔 것이었다.

황재근은 "이게 날을 잡아서 해야한다"면서 보기가 싫다고 신문지로 싱크대를 가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저녁에는 싱크대에 공간이 없어 욕실 세면대에서 부추를 씻었다. 먹은 후 접시는 설거지 더미 위에 놓고 방으로 들어가며 "마일리지 쌓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재근은 세계 3대 패션 스쿨 중 하나인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한국인 최초로 졸업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복면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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