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5일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1,998.6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내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짙어지면서 최근 4일간 2.7%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초반 강보합권으로 돌아섰습니다.
개인이 24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15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의약품과 기계, 건설업이 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과 운송장비, 운수창고, 금융, 은행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혼조 양상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NAVER 등은 상승 중이고,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 POSCO, 기아차, 삼성생명은 하락세입니다.
코스닥도 나흘 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오른 664.2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억원, 1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습니다.
산성앨엔에스와 바이로메드, 코미팜, 원익IPS 등이 2~5%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과 카카오, 동서, CJ E&M, 메디톡스, 컴투스, 웹젠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로엔은 하락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155.60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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