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불안감, 이머징 수급 둔화 요인 가능성 ↑"

입력 2015-12-08 14:40  



    [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 전략
    출연 :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지난주 ECB는 단기예치금리를 -0.3%로 하향조정 하였으며 현재 진행중인 양적완화 시행기간을 17년 3월까지로 6개월 연장했다. 반면 양적완화 지원 금액은 매월 600억 유로로 동결하여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

    당일 국내의 NDF 역외환율은 -10.25원 하락했으며 원/달러는 -7.9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날(4일) 외국인수급은 현/선물에서도 강력한 매도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일 유럽증시는 상승하고 미국증시는 하락했고 원/달러는 +8.3원에서 출발해 11.5원이 상승했다. 하지만 원화약세에도 외국인 수급은 유입되지 않았으며 1,500억 원에 달하는 매도물이 출회되었다. 또한 유가 감산합의 실패로 인해 유가가 추가하락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달러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중동계 자금의 추가 위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국내 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있다.

    최근 재닛 옐런 의장은 금리인상이 과도하게 늦어질 경우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확률은 80%까지 상승했으며, 미국의 2년물 채권수익률은 1%에 육박했다. 이로 인해 시장은 12월 이후 금리인상을 6월로 전망하고 있으며 10년 만에 돌아오는 금리인상 사이클에 대한 불안감은 이머징 수급 둔화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5주 연속 신흥국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선물이 상당부분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9월 동시만기일 이후 누적 선물 매수는 약 3조 6,000억 원이며 이에 해당되는 선물이 매도세를 나타낸다면 베이시스는 위축되고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경계가 부각될 것이다. 현재 외국인 수급이 위축된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매도세를 반영한다면 1,950p 이하에서 매수가능성이 대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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