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조지왕자, 유치원 첫 등원 "우비 입고 아장아장" 깜찍

입력 2016-01-07 10:25  


조지왕자
영국 조지왕자, 유치원 첫 등원 "우비 입고 아장아장" 깜찍
영국 조지 왕자가 유치원에 첫 등원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6일(현지시간)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두 살배기 조지 왕자를 노퍽 주(州)의 웨스트에이커 몬테소리 유치원에 데려다 줬다고 보도했다.
왕세손 부부는 아들의 등원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했다. 파란 누비 코트에 하늘색 배낭을 멘 조지 왕자는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유치원 곳곳을 둘러봤다.
왕실 관계자는 조지 왕자가 유치원에서의 첫날을 아주 잘 보냈다며 부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왕자가 다니는 유치원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사는 맨션 안메르 홀(Anmer Hall)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시간당 5.5파운드(약 9천700원), 하루 33파운드(약 5만8천원)의 수업료를 받고 있다. 연간 원비가 1만8천파운드(약 3천200만원)를 넘는 켄싱턴 인근 유치원보다 원비가 낮은 일반 유치원이다.
영국 언론은 왕세손 부부가 자녀를 가능한 한 일반적인 양육 환경에서 키우겠다고 전했다.
영국 조지왕자, 유치원 첫 등원 "우비 입고 아장아장" 깜찍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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