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영화 '그날의 분위기'로 생애 첫 스크린 데뷔…유능한 농구 선수로 변신

입력 2016-01-13 07:41  



배우 박민우가 스크린을 통해 유능한 농구 선수로 변신했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실력파 농구 선수 강진철 역으로 분해 생애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이번 작품에서 박민우는 유연석(재현 역)의 후배이자 농구계 슈퍼스타 강진철 역을 맡았다. 그는 유연석과 문채원(수정 역), 두 남녀주인공의 우연한 만남에 있어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 이에 박민우는 극의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라고.

그간 박민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KBS 2TV `선녀가 필요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SBS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묵묵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 박민우가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그날의 분위기`라는 스크린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과 연기로 관객들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민우가 출연하는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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