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죄 거부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서 언급, 소녀상 이전될 것"

입력 2016-01-13 08:16  


아베 사죄 거부
아베 사죄 거부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서 언급, 소녀상 이전될 것"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에 사과를 거부했다.
12일 NHK뉴스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소녀상 철거는 한국 정부가 설립하는 재단의 10억엔 예산 지원 전제인가"라는 민주당 오가타 린타로 의원의 질문에 "위안부 문제는 최종적이고 비가역적으로 해결된 것으로 한 만큼 한국정부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적절한 대처` 의미에 대해 `아베 총리는 "(소녀상을) 이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베 총리는 위안부 합의 당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사죄와 반성을 언급했으며 그것으로 해결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외교장관 사이에서의 회담도 있었고, 나와 박 대통령 사이에서도 말씀(사죄 언급)을 전했다. 그것으로 해결된 것"이라며 "우리가 모처럼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서로 감정을 거스르는 일이 없도록 하고, (합의 이행의) 결과가 나오도록 하기 위해 우리도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베 사죄 거부 "박근혜 대통령과 통화서 언급, 소녀상 이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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