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 예방법, 설 차례상 비용 '소폭 상승'

입력 2016-01-14 17:57   수정 2016-01-14 18:37

▲(사진=MBC 뉴스 캡처)

명절 증후군 예방법, 올해 설 차례상 비용 `소폭 상승`

구정을 앞두고 명절 증후군이 관심을 모은다.

명절 증후군이란 주로 주부들이 겪는 증상으로 명절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를 호소한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두통과 위장장애, 허리 통증, 어깨 결림, 우울감 등이 있다.

과거에는 주로 주부에게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미취업 청년들, 혼기 찬 미혼 남녀, 시어머니 등으로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혼기 찬 자녀들이 가장 싫어하는 명절 잔소리는 "결혼 안하느냐, 애인은 있느냐, 올해 안에 장가(시집) 가야지" 등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명절 증후군 예방법은 없을까.

무엇보다 가족간 배려가 중요하다. 명절 음식은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만드는 것이 좋다. 자녀들이 어머니의 설거지를 도와준다면 많은 힘이 된다.

부부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명절마다 양가 부모님을 번갈아 모시고 여행을 따나는 것도 이상적이다.

가족, 친지가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돈 이야기는 삼가자. 자칫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명절 연휴 하루 전 귀가해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며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설 차례상 평균 비용이 공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올해 차례상 비용은 대형유통업체 기준 32만9천384원, 전통 시장은 23만2천138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5.3%, 4.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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