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전용 거래시장 생긴다

입력 2016-01-19 16:59  


<앵커> 온라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십시일반 자금을 조달할수 있는 이른바 크라우드펀딩제도가 오는 25일부터 시행됩니다.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중소기업에게는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입니다.

금융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오는 25일부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중소기업들은 온라인 펀딩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내사이트를 개설합니다.

20일 오픈하는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co.kr)은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등 유망 기업정보를 맞춤형으로 중개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특히,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약700여개 창업기업 등은 중개업자에게 연중 상시 추천하고 중개업자는 자체 평가후 자금 모집을 추진합니다.

금융위는 또한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소개하고 등록 중개업자와 직접 연결하여 투자가 가능한 대국민 안내사이트(www.crowdnet.or.kr)을 오픈합니다.

비상장기업 주식의 원할한 거래를 통한 투자자 자금 회수를 지원하기 위해 K-OTC BB에 전용 사이트도 신설됩니다.

이는 안내사이트와 회수시장을 마련하여 일반투자자인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전문투자자의 참여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입니다.

금융위는 펀딩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성장사다리펀드가 자금조성단계서부터 함게 투자해 펀딩의 마중물 역할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예를 들어 성장사다리펀드와 민간자금이 각 100억원씩 1:1로 출자하여 총 200억원의 매칭펀드를 조성해 추가 자금조달을 용이하게 한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문화산업에 지원하는 모태펀드(문화계정)를 통해 300억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합니다.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한 창업,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힐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연계한다는 복안입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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