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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3단계 공사 '재시동'…올해 예산 2,215억원 배정

홍헌표 기자

입력 2016-01-20 05:42   수정 2016-01-19 18:02

    <앵커>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강동구 보훈병원을 잇는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온 이 구간 사업에 서울시가 올해 2,215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8·9호선이 만날 예정인 석촌역 부근.

    체감온도 영하 25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 공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은 잠실 종합운동장역에서 석촌역과 올림픽공원을 거쳐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이어집니다.

    서울시는 이 구간 공사를 위해 올해 예산으로 2,215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이 중 시비는 1,243억 원, 국비는 972억 원으로 6대4의 비율로 이뤄집니다.

    <스탠딩> 홍헌표 기자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은 당초 올해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사비 부족 문제 등으로 개통은 오는 2018년까지 2년 연기됐습니다"

    이 구간 공사는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돼 공정률이 60%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사구간 차량 정체도 심한 상태입니다.

    게다가 9호선 3단계 개통 교통수혜를 고려해 내 집 장만을 한 사람들은 개통이 최소 2년 늦어지면서 대중교통 이용에도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공정률 목표를 77.5%로 잡고 있습니다.

    이미 개통이 2년 이상 지연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공사지연을 막기 위해서는 나머지 22.5%에 대해 계획한 3,560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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