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옛날 인기 세종대왕 이순신 급, 어린이들 우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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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옛날 인기 세종대왕 이순신 급, 어린이들 우상이었다"
심형래가 과거 인기를 회상했다.
심형래는 2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옛날에 인기 많았다. 어린이들 우상 순위를 매기면 그 중에 하나였다"며 "1위는 세종대왕, 2위는 이순신, 3위가 나, 4위는 에디슨, 5위가 퀴리부인이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심형래가 신랑감 1위, 사윗감 1위로도 뽑혔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황기순은 "다들 바빴지만 나도 많이 바빴다"며 "아주 대단했다. 여성 분들이 내가 움직이면 한 명도 안 따라왔다. 장가 좀 가보려고 많이 쫓아다녔다. 그때 생각하면 누구 못지 않게 바빴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기분 좋은 날`은 1980년대 코미디언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져 심형래, 김정렬, 황기순, 이경애가 출연했다.
심형래 "옛날 인기 세종대왕 이순신 급, 어린이들 우상이었다"